지난해 100만명 이상 시민의 발길을 이끌어 세계적인 빛 축제로 떠오른 ‘서울라이트’가 10월 30일 온라인 전시로 돌아왔다. 올해는 더욱 업그레이드된 전시로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가을밤 힐링을 선사하는 미디어 파사드 이벤트로 다가왔다. 세계적인 미디어 아티스트들과 협업하는 서울라이트사무국이 들려주는 감상 포인트를 짚어보았다.
“작년 서울라이트페스티벌을 보신 분이라면 익히 아실 세계적인 미디어 아티스트 레픽 아나돌’이 이번에는 메인 작가가 아닌 총감독으로 참여해 모든 작품을 디렉팅해 주셨습니다. 콰욜라 작가는 미디어 영상 분야에서 주목받는 아티스트로 프랑스의 인상파 화가 클로이드 모네의 작품을 오마쥬 했습니다. 모네가 관찰한 자연의 이미지를 기계의 눈으로 재창조한 작품입니다. 모네의 아날로그적인 그림이 디지털 기술이랑 만나서 새로운 작품으로 탄생한 거죠. 이재형 작가의 '희망 ; Face of City'은 시민들의 감정 텍스트를 인공지능에 학습시켜 표정에 반영한 작품입니다. 2018평창동계올림픽에서 선보인 미디어아트로 한창 주목받고 있는 작가입니다.” - 서울라이트사무국 신현정 국장
“보이지 않는 곳에서 각기 코로나19에 대응하고 있는 시민영웅들에게 전하는 응원과 감사, 희망과 힐링의 메시지가 이번 전시의 주제입니다. 시민참여 작품에서는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푸른빛 사진과 희망 미소가 담긴 영상을 시민 공모로 모았습니다. 많은 사진들이 모여 푸른 종이학이 하늘로 날갯짓을 해서 날아가는 형상으로 재현했습니다.” - 서울라이트사무국 신현정 국장
“코로나19 때문에 직접 DDP에 찾아올 수 없는 분들이 많으시리라 생각합니다. 올해의 마지막도 따뜻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습니다. 즐거운 시간 되셨기를 바랍니다.” - 서울라이트사무국 신현정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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