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사회적 돌봄과 공간의 변화는 가속화하고 있다. 2차 대유행으로 인한 개학 연기가 불가피해지면서 돌봄 노동의 과부하 또한 심각해질 전망이다. 물리적인 공간의 쓰임과 사회적 관계 모두 재편되는 시기에 뉴노멀의 라이프스타일을 서울디자인재단이 선도적으로 조망하기 위함이다. 12월 DDP디자인뮤지엄 개관기획전 ‘우먼 인 디자인’(가칭)의 연계 강연의 첫 강연으로 8월 13일 오후 2시, ‘위기 시대, 사회적 돌봄과 공간 변화’라는 주제의 강연이 열렸다. 그 첫 번째 포럼의 강연 및 대담자로 조한혜정(연세대학교 명예교수), 유현준(홍익대학교 교수)이 나섰다.
조한혜정(연세대학교 명예교수)
유현준(홍익대학교 교수)
또한 온라인 소비가 늘어나고 언택트 비즈니스가 늘어날수록 상업지구에 대한 수요는 줄어들 전망이다. 상업용지가 전체 면적의 30%인 서울의 경우, 특히 상가 공실이 엄청나게 늘 것이다. 유 교수는 “10년 전부터 근린생활시설 건물의 상층부는 헬스클럽이 채웠는데 포스트 코로나19에서는 주거지로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봤다. 학교 공간 또한 변화가 가속화될 것이다. 온라인 강의가 상당 부분을 대체하게 되면서 공실이 많아지고 용도 변화도 필요해진다.
<< 디톡 Vol 4 / 2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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