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자인재단은 동대문 브랜드의 특·장점을 살린 온라인 라이브 커머스 패션 페스티벌 행사인 ‘Online 동대문 패션 페어’를 개최한다. 행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동대문 패션 상권 활성화를 위한 취지로 기획했으며, 동대문 패션 상권의 속도와 혁신을 강점으로 ‘See Now, Feel Now, Buy Now, Wear Now’를 구현한다.
동대문의 상징이자 패션과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DDP’를 시작으로 디지털에서 펼쳐지는 ‘Online 동대문 패션 페어’는 네이버 쇼핑과 함께 진행되는 라이브 커머스와 브랜드 별 패션 필름, 참여형 이벤트 등의 패션 콘텐츠를 통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높이고 참여 브랜드의 수익 창출을 실현하고자 한다. 공고제 모집과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된 기업들에게는 온라인 커머스 지향형 상품 기획 및 커머스 컨설팅 운영을 통해 브랜드별 특성을 반영한 홍보용 패션 필름 및 룩북 제작과 네이버쇼핑 라이브를 통한 라이브 커머스 지원, 10개 이상 주요 이커머스 입점 판매가 이뤄진다. 행사 종료 후에도 주요 이커머스 내 기획전이 게시될 예정으로 참여 브랜드들이 온라인 비즈니스로의 전환과 기반 구축을 위한 디딤돌 역할을 하고자 한다.
‘Online 동대문 패션 페어’ 사업은 「서울디자인재단,『동대문패션상권 활성화 방안 연구(이정민, 김승현, 김현민 연구원, 2020.04.10.)』를 기반으로 동대문 브랜드의 온/오프라인 마케팅 지원책 마련을 위해 기획되었다. 선행 연구를 기반으로 우수한 디자인을 겸비한 동대문 브랜드의 D2C 비즈니스로의 전환을 모색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 이를 통해 도메스틱 브랜드의 온·오프라인 소비자 접점을 확대해 디지털 기반 패션 전환기에 새로운 길잡이 역할로 자리매김 하고자 한다.